대우건설이 올 상반기 뚜렷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수조원대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 낭보를 울린 가운데 김보현 사장이 돌연 사퇴를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중흥그룹의 철저한 '투트랙(Two-Track)' 전략에 맞춘 현장형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의 신호탄으로 해석한다. 차기 수장으로 내부 '해외통' 인사를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집행임원회의에서 직접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달 7일까지 긴급 결재만 처리한 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공석이 된 대표이사 자리는 우선 이강석 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