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을 지배하는 사조시스템즈에 내부거래를 통제할 별도의 이사회 내 위원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의 모태인 사조산업 역시 계열사 간 거래가 빈번한 가운데 내부거래를 심의하는 위원회를 설치했지만 지난해에는 한 차례도 개최하지 않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내부거래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오너 일가의 사익편취 가능성 및 경영 전반을 견제할 장치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너 일가·측근 중심 이사회…사외이사 '0명'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시스템즈의 등기임원은 주지홍 부회장과 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