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거래량의 70% 가까이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천연가스 등 원자재와 코스닥150 등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기초자산을 추종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사실상 싹쓸이하고 있다.
이란·미국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변동성 장세와 최근 국내 증시의 급등락까지 고변동성 자산을 겨냥한 롤러코스터 베팅 수요가 ETN으로도 번지는 모습이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내 ETN 370개 상품의 전체 거래량 9480만7163주 중 삼성증권의 51개 상품의 몫은 6597만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