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인천광역시 금고 선정을 두고 현 시(市)금고를 맡는 신한은행에 하나은행이 도전하는 양상이 그려진 가운데, 최근 하나은행의 특별세무조사와 하나금융그룹의 인천 청라 본사 이전이 시금고 평가의 직접적인 변수가 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행 금고 지정 기준에는 세무조사나 세금 추징을 별도로 감점하거나 본점 이전 계획에 가점을 줄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경쟁은 기존 100점 평가표 안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권에서는 현행 평가체계가 유지될 경우 제1금고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의 수성에 상대적으로 무게가 실릴 수 있다는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