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돈이 움직이면 오너의 지배력과 주주의 몫도 달라집니다. 자본거래에 투입된 돈과 달라진 지배력, 최종 수익의 행선지를 숫자로 추적해봅니다. 한진칼이 지난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넘긴 자사주 44만44주는 출연 당시 528억원 규모였다. 기금으로 이전되면서 의결권과 배당권이 생겼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 지분에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