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이그니스가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의 ‘XO 리드’를 글로벌 캔 마개의 표준 기술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현재 연 1억 2000만개 수준인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100억개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향후에는 기술(IP) 라이선스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다만 시장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현재 일반 캔에 사용하는 SOT(Stay On Tab) 대비 3~5배 높은 단가를 끌어내려야 한다.
이그니스는 1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엑솔루션의 사업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XO 리드를 단순히 많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캔을 열고 닫는 방식을 규정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XO 리드를 기존 SOT를 대신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그니스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캔 시장에서는 1975년 개발된 SOT 방식이 약 50년간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