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철도차량 입찰담합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 입찰참가 제한 기간은 끝났지만 발주기관들이 제기한 138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이 남아 있다. 방산 수출로 실적과 현금 여력이 커진 사이에도 과거 철도사업의 담합 책임을 둘러싼 분쟁은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