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사업이 역대 최대 수준의 이익을 내면서 정기선 회장의 다음 과제로 효율적인 자본배분이 떠오르고 있다. 고선가 선박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배당 여력은 크게 늘었지만 미국 조선업 진출과 해외 생산거점 확대, 스마트조선소 구축 등 자금을 투입할 곳도 동시에 늘고 있다. 성장투자와 주주환원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일이 중요해진 시점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9270억원, 영업이익 1조64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