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가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두 달 만에 처음 마련한 공식 사과 기자회견이 시작도 하지 못한 채 파행했다. 유족과 사과 내용이나 재발방지대책을 조율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 발표를 추진한 데다 회견자로 예고된 조성현 대표이사(CEO·부회장)도 현장을 떠나면서 책임 회피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