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생산거점에 54조원이 넘는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중장기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규모 투자 계획을 확정한 날 주당 375원의 분기배당과 함께 3분기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겠다고 예고하면서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자본배분 전략도 구체화됐다.7일 SK하이닉스는 이사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기 팹(Fab) 건설에 35조2246억원, 청주 M17 건설에 19조1000억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