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디지털 보험 실험'이 13년 만에 막을 내린다. 교보생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3년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회사다. 신 회장이 출범 당시 내걸었던 손익분기점 도달 목표는 4~5년이었다. 실제 걸린 시간은 그보다 세 배 가까이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