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지난 16일 진행한 휴머노이드 보조 수술 시연은 이들의 정부과제 수행팀 이름처럼 인간 의사와 인공지능(AI), 로봇이 오케스트라처럼 함께 빚어낸 기술적 쾌거였다. 의료진과 휴머노이드 로봇 2대가 협동해 염소 간을 이용한 담낭관 분리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넘어 실제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