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괌 동쪽 해상에서 서진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을 우주에서 촬영된 사진이 공개됐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4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한 태풍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메논은 자신의 엑스(X)를 통해 "ISS의 돔형 관측 시설인 큐폴라(Cupola)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했다"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큐폴라는 6개의 측면 창과 중앙의 대형 관측창을 갖춘 ISS의 관측 시설로,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를 관찰하거나 우주 유영을 모니터링할 때 주로 이용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평양 상공에서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태풍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메논은 태풍의 이름이나 위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스페이스닷컴은 당시 가장 강력한 카테고리 5등급까지 발달했던 슈퍼태풍 '돌핀'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페이스닷컴은 이번 사진이 지구 태풍의 위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우주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