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분기 자체 재원으로 공급하는 일반자금 대출을 6조원 늘렸다. 기업대출 증가액의 90%는 대기업에서, 가계대출 증가액의 93%는 주택 관련 대출에서 발생했다. 조합육성자금 상환으로 정책자금 잔액이 감소한 가운데 대기업과 주택금융을 양축으로 원화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6월 말 원화대출금은 312조8480억원으로 3월 말보다 3조8604억원(1.2%) 증가했다. 자금 성격별로 보면 일반자금은 273조8234억원에서 279조8327억원으로 6조93억원(2.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