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국민성장펀드가 200조원 규모로 늘어난다. 벤처캐피탈(VC)에게 뿌려지는 자금은 더욱 커졌지만 그렇다고 돈이 저절로 굴러오지는 않는다. 기존 방식으로는 이 자금을 손에 쥐기 어렵다. 발굴 방식도, 투자 관행도, 자금 집행 방식도 다시 짜야 한다. 〈넘버스·블로터〉는 달라진 자금 환경에 VC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짚어본다.
대규모 정책펀드 출자 벤처투자 판이 커지지만, 국내 투자 관행은 미국과 뿌리부터 다르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미국은 리드·대형 투자자가 권리와 정보를 거의 독점하고 소액을 투자한 투자자는 뒷전으로 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