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를 줄이는 사이 대출자산의 무게중심은 인수금융을 비롯한 기업금융으로 옮겨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전체 대출에서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를 넘어섰다. PF와 전체 신용공여 규모는 감소했지만 대형 인수금융은 단일 차주 집중도와 주식 담보가치 변동에 노출된다. 여기에 올해 두 차례 유상증자로 1조7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하면서 기업여신을 추가로 확대할 여력도 커졌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KB증권의 기업여신과 우발채무를 합한 신용공여는 8조3600억원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