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전체 기업 신용공여를 줄이는 동시에 인수금융·지분담보대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위험자산 총량을 확대하기보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기업 인수와 주식담보 자산으로 신용공여의 구성을 바꾸는 모습이다. 상당 부분이 셀다운을 전제로 한 자산인 만큼 실제 매각 속도가 자본회전과 유동성을 좌우할 전망이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말 기업 신용공여는 6조5369억원으로 지난해 말 6조9977억원보다 4608억원 감소했다. 자기자본 대비 비중도 91.5%에서 84.9%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