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이사회에 들어갈 4자리를 놓고 최윤범 회장 측과 MBK파트너스·영풍이 오는 9일 다시 맞붙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판도가 곧바로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결과에 따라 이사회 내 힘의 균형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6명의 후보 중 4명을 뽑는 집중투표제에서 소수주주의 표가 어느 후보에 몰리느냐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