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위워크로 불리는 국내 공유오피스 1위 업체 패스트파이브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지연되면서, 재무적투자자(FI)들이 상장 전 지분을 정리하는 방안을 두고 저울질을 벌이고 있다. 펀드 존속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IPO만 무작정 기다리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말 신한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새로 선정하고 IPO 재추진에 들어갔다. 앞서 2020년 실적이 악화되면서 예비심사청구를 철회한 뒤 공유오피스 업황 침체가 길어지면서 상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