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를 둘러싼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금융사들도 대응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역시 상황에 맞춘 시나리오를 구상하는데 열을 쏟고 있다. 한화생명은 기후변화가 현재보다 심화할 경우 2050년 투자자산에서 2조2110억원의 잠재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단기·장기 기후 리스크를 아우르는 자산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이행·물리·보험 리스크를 각각 분석한 뒤 이를 합산한 시나리오별 잠재 손실을 조 단위로 산출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얼마나 더 높아지는지, 즉 1.5℃·